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115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9명이 사망하고 7명이 실종되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급류에 휩쓸린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이 진행 중이다.
침수 피해와 이재민 발생도 잇따랐다. 주택과 상가 등의 침수는 총 2,676건(8월10일 오전 6시 기준)의 피해가 발생했다. 시내 도로와 지하철 등이 침수되면서 일부 구간이 운행을 중단해 도심이 마비되었다. 이재민은 현재까지 398세대 570명이 발생했으며 일시대피자는 724세대 1,253명으로 집계됐다.이해영 기자 2hae0@kukinews.com
이해영 기자 2hae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