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기 SNS서포터즈 위촉식 개최
강원 평창군은 23일 SNS 매체를 통해 적극적인 온라인 홍보 활성화를 위한 ‘제4기 평창군 SNS 서포터즈(18명 선발)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심재국 평창군수와 서포터즈를 대표해 관내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날 위촉된 SNS서포터즈는 앞으로 1년의 위촉 기간 동안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한 활발한 군정 홍보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는 SNS를 통한 적극적인 대외 홍보를 위해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실제 운영하고 경험이 풍부한 서포터즈 지원자를 위촉해 폭넓은 군정 홍보 기회를 모색하고, SNS를 보고 찾아오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찾아오고 싶은 평창 만들기를 도모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새로운 서포터즈 분들과 인연을 맺게 되어 매우 반갑다”며 “평창군에 관심을 가지고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변화하는 평창의 모습을 널리 알려 관광도시로서의 평창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원스톱의료기관 확대운영
평창군은 국가 방역정책에 전환에 따라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증 관련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관내 민간 원스톱 진료기관을 기존 4개소에서 6개소로 지난 22일부터 확대해 지정·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원스톱 진료기관에서는 코로나19 감염증 의심 증상이 있거나 진료가 필요한 경우 검사, 진료, 치료제 처방, 확진자 대면 진료까지 한 번에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관내 원스톱 진료기관은 평창읍 2개소(소망의원, 삼성연합의원) 진부면 4개소(중앙내과의원, 박찬우신경외과의원, 성심의원, 중앙의원)이 지정됐다.
상대적으로 인구가 많은 북부권(진부면, 대관령면) 지역 주민들의 코로나19 감염증의 진단부터 치료, 처방에 많은 도움 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지역 내 의료기관을 지속적으로 참여시켜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관내 의료기관의 협력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강원도 농어업인 수당 지급 시작
평창군은 23일부터 2022년 강원도 농어업인 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농어업인 수당은 지난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신청을 접수받아, 총 5221농가가 신청했다. 읍면별 대상자 지원자격 검증절차를 거쳐 경영체 기간(2년 이상)미달, 소득초과(농외소득 3700만 원 이상)등 226명을 제외하고, 4995농가를 지급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경영체 자격면적이 지난해 1650㎡이상에서 올해 1000㎡이상으로 완화돼 평창군의 경우 면적기준 476농가가 수당지원 혜택을 더 누릴 수 있게 됐다.
농어업인 수당은 가구별로 연 70만원으로 평창군 관내에서만 사용가능한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총 수당 지급 규모는 34억9000만 원이다.
수당선불카드는 23일부터 26일까지 읍면별로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수당 수령은 지원대상자 본인이 직접 신분증, 도장을 지참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