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상 보나 “유림이 사랑해줘서 감사” [2022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신인상 보나 “유림이 사랑해줘서 감사” [2022 코리아드라마어워즈]

기사승인 2022-10-08 18:37:46
가수 겸 배우 보나.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

배우 김도훈과 배우희, 보나가 2022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신인상을 받았다.

8일 오후 6시 경남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김환‧공서영 아나운서 진행으로 ‘2022 코리아드라마어워즈’ 13개 부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SBS ‘오늘의 웹툰’에서의 연기로 남자신인상을 받은 배우 김도훈은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상을 받아 기쁘고 영광이다”라며 시청자와 제작진, 김세정을 비롯한 동료 배우, 소속사, 가족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언제나 뜨거운 배우가 되겠다”며 “말엔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건강한 생각으로 건강한 말을 뱉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했다.

배우 김도훈, 배우희.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

여자신인상은 공동수상이었다. SBS ‘사내맞선’으로 여자신인상을 받은 배우 배우희는 “받을 줄 몰랐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매력적이고 깊이 있는 배우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 배우희, 기억해주세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여자신인상을 받은 가수 겸 배우 보나는 “‘스물다섯 스물하나’ 유림이를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지난해 여름 촬영을 시작할 때부터 좋은 작가님과 감독님, 스태프, 선배 배우들과 함께하는 것만으로 감사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과 연기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경남도와 문화관광부·진주시 후원으로 열리는 2022 코리아드라마 페스티벌은 8일 2022 코리아드라마어워즈를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국내외 드라마 팬들과 만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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