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희 부회장 “CES서 맞춤경험으로 여는 초연결 시대 제안”

한종희 부회장 “CES서 맞춤경험으로 여는 초연결 시대 제안”

기사승인 2022-12-15 10:09:32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023 CES에서 한층 더 정교해진 연결 경험과 지속가능성에 관한 인사이트를 전달한다.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부회장)은 15일 자사 뉴스룸 기고문에 “삼성은 지속가능한 혁신을 기업 경영 본질적 가치이자 핵심요소로 인식하고 대내외적인 역량을 집중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는 1월 열리는 CES 2023에서 삼성전자는 이 같은 책임과 비전을 담아 ‘맞춤형 경험으로 여는 초연결 시대(Bringing Calm to Our Connected World)’를 제안하고 지속가능하고도 풍요로운 미래를 향한 그간 여정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CES 2023에서 ‘캄테크(Calm Technology)’ 철학을 바탕으로 한층 강화한 보안과 사물 초연결 생태계에서 누리는 새롭고 확장된 스마트싱스(SmartThings) 경험을 선보인다. 

한 부회장은 “연결은 보다 쉬워지고, 개개인의 맞춤 경험은 AI(인공지능)로 더욱 정교해지며 기기간 연결은 보다 안전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CES와 마찬가지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여하는 방안을 공개할 전망이다.

지난 9월 ‘신 환경경영전략’ 발표를 기점으로 삼성전자는 초저전력 반도체, 전력사용 절감 제품 개발 등 혁신 기술로 기후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2050년 넷제로(탄소중립) 달성 계획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국제기구⋅산업계⋅시민 등 이해관계자들과 지속가능경영 파트너십에도 참여하는 등 환경과 사회를 위한 방편을 적극적으로 도모하고 있다.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소비자와 고객이 삼성 제품을 사용하는 것만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이 되도록 超연결 시대를 향한 길을 꾸준히 만들어 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또 “CES 2023에서 삼성전자는 단순히 앞선 기술로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술로 인류에게 새로운 경험의 문을 열어 주고 더 나은 일상과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진정성’ 있는 기업 면모와 노력을 보여 드리겠다”고도 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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