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안영미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5일 소속사 미디어랩시소 측은 쿠키뉴스에 “안영미가 임신한 것이 맞다”며 “오는 7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혼 3년 만에 전해진 임신 소식이다. 그동안 안영미는 임신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021년 10월 SBS ‘골 때리는 그녀’에서 하차하며 “이번에 남편이 8개월 만에 미국에서 잠깐 들어온다. 임신 계획 때문에 (하차한다). 곧 있으면 마흔”이라고 설명했다.
안영미는 2015년부터 연애 중이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2020년 2월 혼인신고를 마쳤다. 남편 직장이 미국이라, 두 사람은 장거리 결혼 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영미는 지난달 29일 ‘2022 MBC 연예대상’에서 ‘라디오스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당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확진돼 불참, 소속사 대표인 송은이가 대리 수상하면서 전화 통화로 안영미의 소감을 전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