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은 상임이사에 장영임 씨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장 신임 상임이사는 1982년부터 40년간 기업은행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금융소비자보호센터 부장, 고객센터장 등의 보직을 역임한 고객 서비스 전문가다.
대고객 서비스와 금융소비자보호에 대한 높은 이해를 기반으로 기업은행과 금융위원회의 금융소비자보호 모범규준을 마련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고객 중심 서비스 혁신의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소비자보호 부문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임 상임이사의 임기는 이날부터 3년간이다. 경영전략부문을 담당해 기획조정실.인사부.경영지원부.디지털전략부 등을 총괄한다.
장 상임이사는 "코로나 이후 잠재부실을 대비해 선제적 위기 대응체계를 공고히 하는 한편, 금융소비자 전문가로서 디지털.데이터 경영을 통해 소기업․소상공인 종합지원 기관으로서의 재단 고객 서비스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손대선 기자 sds1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