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 박병대 양산상공회의소 회장, 추미경 웅상경제인협회 회장, 손영우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중소기업 첨단기술지원센터는 신제품개발 및 제품고도화의 변화가 필요한 기업의 요구에 따라 공공재 성격의 대학 기술자원을 활용한 기업의 기술 가치상승을 목적으로 구축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창원대학교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사업단과 동원과학기술대학교 LINC3.0 사업단의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에 첨단기술을 지원할 수 있는 센터가 개소해 경남지역 중소기업의 기술적 인프라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선 창원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사업단장은 "부울경 메가시티로 변화되는 경남 동부권역의 지역 특색에 맞춰 고도화된 설계 및 교육 지원을 위해 구축된 중소기업 첨단기술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기술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대 근거기반연구센터, ‘체계적 문헌고찰과 네트워크 메타분석’ 특강 진행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 근거기반연구센터(센터장 박은주)는 지난 17일과 18일 대학 제1공학관 7층 USG첨단강의실에서 ‘체계적 문헌고찰과 네트워크 메타분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경남대 보건의료정보학과 심성률 교수를 강사로 초청했으며 체계적 문헌 고찰과 네트워크 메타분석에 관심 있는 의학, 간호학, 식품영양학, 교육학, 관광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일차에는 △네트워크 메타분석 이해 △빈도주의 NMA △베이지안 NMA을 통해 체계적문헌고찰과 기초 메타분석을 통해서 보건학, 의학, 간호학, 식품영양학, 스포츠과학, 교육학 등 각 학문분야별 최신연구를 살펴봤다.
이와 함께 SCI 논문에 출판된 실제 사례를 가지고 메타분석을 해보는 실습 시간을 가졌다.
2일 차에는 △진단검사 메타분석 이해 △용량-반응 메타분석의 이해를 통해 진단도구자체의 능력과 진단검사 특성상 이변량을 동시에 분석하고 이에 대한 요약통계치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대 박은주 근거기반연구센터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특강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연구 네트워크가 형성되는 계기가 됐으며 근거기반연구가 다양한 학문분야별 활용사례를 다루는 소통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경남대 근거기반연구센터에서 신뢰성 높은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 지식의 확장과 혁신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국립 특수대학교 과학기술원 입학설명회 개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오는 7월1일 별관 3층 공감홀에서 국립 특수대학교 4개 과학기술원 입학관계자를 초청해 ‘학생·학부모와 함께하는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과학기술원의 다양한 입학정보를 한자리에서 비교·분석해 학생별 맞춤형 진학 설계 정보를 제공한다.
입학 설명회는 학생·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열린다.
9시부터 9시50분까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9시50분에서 10시 40분까지 울산과학기술원, 10시50분부터 11시40분까지 한국과학기술원, 11시40분부터 12시30분까지 광주과학기술원 순으로 진행된다.
상담은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서 2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아이디가 없는 경우 회원가입 후 행사신청 메뉴에서 신청하기를 누른 후 학생・학부모 개인별로 신청하면 된다.
설명회에 참석하는 학생・학부모에게는 과학기술원별로 2024학년도 수시모집 안내과 입시 도움 자료를 배부하며 이날 발표되는 자료는 경남대입정보센터 교사자료실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또 경남교육청 경남대입정보센터는 제13회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를 7월22일, 23일 양일간 경상국립대학교에서 개최한다.
84개 대학과 기관이 참여하며 14개 관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최신 진학 정보는 물론 즐거움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은 7월1일 10시부터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서 진행한다.
학교에서 경남대입정보센터에서 진행하는 진학 행사를 학생・학부모에게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며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과 아이좋아-유(U)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창원폴리텍대, AI기반 국산 초정밀 5축 공작기계 전문기술인력양성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권역학장 배석태)는 지난 16일 대학 7공학관 산학협력단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산업맞춤형 전문기술인력양성을 위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재직자 교육사업’의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2차 운영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이상태 산학협력단장을 포함한 내·외부 운영위원 10명이 참석했으며 상반기 소부장 특화단지 재직자 교육 진행 현황 보고, 하반기 현장방문 고급가공 기술 교육과정 및 상반기 성과보고회 일정과 내용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이상태 운영위원장은 "창원기계산단에는 국내 정밀가공장비 산업의 최대 집적지로 공작기계 앵커기업과 많은 협력기업이 있으며 산단 발전을 위해 공작기계에 관한 ‘소재‧부품‧장비의 원천기술 국산화’뿐만 아니라 AI 기반 초정밀 5축 공작기계 관련 전문기술인력양성사업 또한 중요한 과제"라며 "올해에는 140명의 선진 공작기계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며 6월 현재까지 96명의 교육이수생을 배출해 약 68.6%를 달성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5월 31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했고 사업 기간은 2022년 4월1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다.
주관연구개발기관은 한국폴리텍Ⅶ대학 산학협력단이며 공동연구개발기관은 경남테크노파크로 4년간 총 사업비 12억원의 예산이 집행될 예정이다.
◆마산대 ‘Globucks UCC & TikTok 공모전’ 시상식 개최
마산대학교(총장 이학진)는 국제어학센터는 19일 창의관 1층 특별 무대에서 ‘Globucks UCC & TikTok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물리치료과 팀이 최우수, 간호학과와 안경광학과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혁신 지원 사업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외국어 학습 홍보를 위한 영상제작을 목표로 매년 다양한 학과에서 전공과 관련된 창의적인 주제로 참여하고 있다.
이 공모전을 통해 외국어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뿐 아니라 콘텐츠 제작이라는 측면에서 창의적인 역량 또한 고취되어 학생들의 참여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2일까지 된 이번 공모전은 예년보다 많은 총 18개팀이 참가했으며 심사를 통해서 최우수 1팀, 우수상 2팀, 그리고 장려 5팀이 선정됐다.
공모전을 주관한 조현준 국제어학센터장은 "학생들의 전체적인 외국어 구사 능력뿐 아니라 영상을 제작하는 수준까지 해를 거듭하면서 더욱 발전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외국어 학습에 더욱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