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재 강원 홍천군수가 23일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민선 8기 1주년을 앞두고 군정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신 군수는 향후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규모를 키우고 청년마을 공유주거 ‘청아람’ 조성사업 등 청년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지역 자원인 제1호 임도를 활용한 관광자원화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생각이다.
또 홍천 랜드마크 거점 관광지를 조성해 어디서나 즐기며 찾아오는 문화관광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영상테마파크를 민자로 유치하고 반려동물 운동장 놀이터 조성 및 캠핑 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팔봉산 관광지 및 홍천온천 활성화를 통해 타지 관광객을 유입시켜 관계 인구를 늘릴 방침이다.
아울러 각종 공모사업의 체계적인 관리 및 국비 확보로 예산 1조5000억 시대를 열고 군수 직속 ‘찾아가는 상담관’을 추진해 소통·신속한 행정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관내 고등학교 졸업 대학생의 등록금을 지원하고 평생학습 기반을 마련해 지역 내 교육환경을 개선한다.
마지막으로 홍천철도시대 수도권 교통망 구축을 위해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에 역량을 집중하고 국제학교 및 특성화대학 홍천캠퍼스 유치, 식품클러스터 시스템 등을 마련한다.
민선 8기 취임 이후 1년간 성과로는 ▲'새로운 홍천 만들기' 기반 구축 ▲예산 1조원 시대 ▲민선8기 국제교류 활성화 및 선도적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어르신 맞춤형 감동복지 ▲내면 괸돌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선정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선정 ▲고령화 시대 농업경영 부담해소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 역량 집중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규모 성장 ▲선택과 집중으로 경쟁력 있는 홍천 대표축제 육성 등을 꼽았다.
신 군수는 “앞으로 3년은 기존 계획한 정책을 구체화 시키고 주요 시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힘차게 도약하는 경제으뜸도시 홍천을 만들겠다”며 “화합과 소통 강화로 군민이 주인되는 새로운 홍천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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