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맞아 사랑 담은 삼계탕과 함께 어르신들 건강 살핌
- 홀몸 어르신 등 100명에게 삼계탕 및 삼계탕 밀키트 전달
송파구는 7월 11일 초복을 앞두고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명을 대상으로 오금동주민센터에서 ‘사랑 담은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6일 오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보양식인 삼계탕을 직접 조리하여 대접하고 여름철 건강 정보와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맨손 체조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들에게는 우리동네돌봄단이 ‘삼계탕 밀키트’를 전달하고 건강과 생활 실태 등을 살폈다. 오금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오금동 직능단체인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주부환경협의회, 성내천가꾸미, 자유총연맹에서도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시원한 수박을 전달했다.
안색주 오금동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 대한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며 “오금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직능단체는 앞으로도 솔선해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글=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 사진=송파구 이존환 주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