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효신의 팬미팅이 예매 개시와 동시에 매진됐다.
28일 소속사 허비그하로에 따르면 전날 멜론티켓에서 열린 박효신 팬미팅 예매는 시작하자마자 모든 좌석이 팔려 나갔다. 소속사 측은 “팬클럽 소울트리 가입자만 예매할 수 있었는데도 2회차 공연이 빠르게 매진됐다”고 설명했다.
박효신은 오는 9월9일과 10일 이틀간 경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박효신 STPD 2023 고잉 홈’이란 제목으로 팬미팅을 연다. 그가 팬미팅을 개최하는 것은 4년 만이다.
행사는 대규모 페스티벌 형식으로 열린다. 박효신은 기획부터 구성, 연출, MD까지 행사 준비 전반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팬 여러분 덕분에 매진을 기록했다. 4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팬미팅인 만큼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