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식품업계 최초로 물류 현장에 11톤 대형 수소 전기트럭을 도입했다. 아워홈이 여의도 IFC몰에 프리미엄 브랜드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을 열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프리미엄 스테이크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풀무원, 물류 현장에 수소 전기트럭 도입
풀무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식품업계 최초로 물류 현장에 11톤 대형 수소 전기트럭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풀무원은 수소 전기트럭 2대를 건면, 김 등 상온 제품 운송에 사용하고 있다.
풀무원이 도입한 수소 전기트럭은 환경부의 저공해 차량 1종 인증을 받은 차량이다. 전기차보다 충전 시간이 짧아 물류에 활용하기 용이하다고 풀무원은 설명했다.
풀무원은 수소 전기트럭 2대 도입으로 온실가스를 연간 163톤 감축할 수 있게 됐다고 추정했다. 이는 축구장 21개 면적에 30년생 소나무 6만3000그루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다.
풀무원은 내년에는 냉장 제품을 운송할 수 있는 냉장 수소 전기트럭 2대를 추가 도입하고, 오는 2030년까지 상온·냉장 수소 전기트럭을 총 76대 도입할 예정이다.
정대영 풀무원 물류담당 상무는 “수소 전기트럭을 확대 도입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워홈, IFC몰에 푸드코트 개소
아워홈은 지난 8일 여의도 IFC몰에 프리미엄 브랜드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은 다양한 음식점이 입점한 푸드코트다. 공간은 블루라운지존, 스트리트존, 테라스존 등 3개로 구성됐다.
블루라운지존에서는 전용 키오스크로 한식, 중식 메뉴를 주문하고 빠르게 받을 수 있다.
스트리트존과 테라스존에서는 한식, 일식 음식점과 샌드위치, 쌀국수 전문점 등이 입점했다.
한혜숙 아워홈 CX마케팅부문장은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은 기존 컨세션 매장과 완벽하게 차별화된 새롭고 다채로운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역동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푸드홀 브랜드를 앞세워 컨세션 사업 부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며 F&B 시장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CJ푸드빌 빕스, 추석 선물세트 출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프리미엄 스테이크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리미엄 스테이크 선물세트는 총 4종으로 토마호크 세트, 포터하우스 세트, 엘본 스테이크 세트, 스테이크 세트다. 해당 제품 모두 고객 선호도가 높은 채끝등심, 립아이, 안심 3종을 포함한다.
편리하게 조리가 가능한 간편식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바비큐 폭립 세트는 빕스 시그니처 메뉴인 오리지널 폭립 3개로 구성한 제품이다.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빕스 추석 선물세트는 빕스, 제일제면소, 더플레이스 등 CJ푸드빌 외식브랜드 매장 및 통합 주문앱 ‘셰프고’ 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는 17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최대 1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품은 18일부터 21일 사이에 순차 발송하며 매장 방문 수령은 18일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빕스 홈페이지 및 셰프고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