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고성군 간성읍 소재 한우농가에서 7차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도 방역당국은 양성 확인 이후 발생농장 통제에 즉시 들어갔으며 소독과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럼피스킨 확산 차단을 위해 축산농장, 작업장 등에 대한 긴급 초동방역 조치를 했다.
아울러 발생농장 전 두수에 대해 추가 정밀검사 후 양성축만 살처분할 예정이다.
도 방역대책본부는 “임상증상 발생 여부를 수시로 관찰하고 농장 출입자 및 출입차량에 대한 철저한 통제·소독 등 농장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