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굿네이버스와 함께 강원지역의 다문화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여성청소년에게 여성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이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1만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희망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사 활동을 펼쳤다.
롯데칠성음료·굿네이버스, 여아 위생용품 지원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17일 롯데칠성음료 강릉공장에서 '빛나는 너의 날' 여아지원사업을 통해 제작한 위생용품 키트를 강원지역의 다문화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여성청소년에게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롯데칠성음료 윤현철 강릉공장장, 굿네이버스 박미경 강원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빛나는 너의 날은 롯데칠성음료 사회공헌 브랜드 ‘물결’의 4가지 전략방향 중 ‘인권존중문화의 발전'에 해당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의 위생용품 구입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감소시키고 건강한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칠성음료 강릉공장 임직원 20여명은 위생용품 키트를 직접 포장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키트 구성품은 사이즈 별 위생용품 3개월 치, 파우치, 찜질팩, 트러블 패치, 연고, 얼룩제거제, 종합영양제 등이 포함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여성청소년들을 위해 해당 캠페인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BQ, 올해 1만마리 치킨 기부
제너시스BBQ 그룹이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1만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치킨릴레이는 2017년부터 본사와 패밀리(가맹점주)가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치킨을 기부하는 BBQ의 대표 상생 기부활동이다. 본사가 패밀리에게 신선육(닭고기)을 지원하고 패밀리는 치킨을 직접 조리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함께 전달한다.
BBQ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수도권 이외에도 강원, 대전, 광주, 김해, 포항, 대구, 울산, 제주 등 전국의 193명의 패밀리와 함께 321회에 걸쳐 결손가정, 한부모가정, 청소년쉼터, 아동센터, 보육원, 홀몸 어르신, 다문화센터, 장애인복지센터 등에 1만마리가 넘는 치킨을 전달하며 나눔을 통한 상생의 가치와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한 치킨을 금액으로 환산 시 약 2억원을 상회한다.
윤홍근 회장은 “7년이 넘게 패밀리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었다”며 “미래세대의 행복을 위한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고민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고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