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 참가자를 오는 12월4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상상스타트업캠프’는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고자 사회혁신 스타트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업 전문가들이 분야별 전문 멘토링, 실전 교육 등을 통해 청년들이 사회혁신 창업가로서 발돋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는 내달 4일 3년 이내 초기 창업팀 대상의 스타트 트랙(Start Track) 모집을 시작으로, 10년 이내 시드단계 창업 팀 대상의 그로스 트랙(Growth Track), 글로벌 진출 팀 대상의 글로벌 트랙(Global Track) 등 총 3개 과정이 운영된다.
KT&G는 교육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우수팀들에게는 상금을 비롯해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청년창업 전용 공간인 ‘KT&G 상상플래닛’ 입주 지원과 투자 유치 연계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후속 지원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상상스타트업캠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사전설명회와 모집 일정 등 프로그램과 관련한 세부사항 또한 참가 신청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G는 지난 2017년 ‘상상스타트업캠프’ 운영을 시작해, 올해 3월까지 7개 기수를 운영했다. 현재까지 총 144개의 창업팀을 배출했으며, 정부의 ‘사회적기업육성사업’에 36개 팀이 진입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일자리 창출 유공’ 대통령상 및 2021년 ‘사회적경제 유공자’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KT&G 관계자는 “KT&G는 창업을 통해 사회혁신을 꿈꾸는 청년들의 성장을 돕고자 차별화된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며 “미래 주역인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건강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