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에 대한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1일 오후 국회 본청 로텐더홀 앞 계단에서 거부권 남발 규탄 및 민생법안 처리 촉구 대회를 열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규탄집회에서 “방송3법과 그리고 노조법 개정은 우리 국민들 압도적 다수가 동의하는 법안”이라며 “행정부 수반이 다반사로 국민의 뜻과 국회의 결정을 뒤집고 있다. 옳지 않다”고 비판했다. 권혜진 기자 hj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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