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최근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년~2035년)에 신규 일반철도 7개 핵심 노선 반영을 건의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7개 신규 일반철도 사업을 12조5000억원 규모로 추산했다.
핵심 노선은 원주~춘천~철원 내륙종단철도, 제천~평창 철도, 태백영동선 제천~삼척 철도, 경원선 연천~철원 전철화, 평창~사북 철도, 고성연결선, 춘천~속초 등이다.
도는 지난 1월25일 발표된 GTX B 노선 춘천연장과 D노선 원주신설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반영을 위해 오는 5월부터 광역철도 수렴을 건의하고 국토교통부와 긴밀하게 협의할 방침이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10년 단위 5년 주기로 수립하는 철도건설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담겨야 철도사업이 추진된다.
국가 계획 반영 시 재정부담은 일반철도 국가 100%, 광역철도 국가 70% 및 지방 30%이다.
김 지사는 “7개 핵심노선은 우선순위가 없이 모두 중요한 노선”이라며 “사통팔달 순환철도망을 구축해 강원 경제도약의 발판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 본회의 통과…야당 단독 처리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들을 특별검사가 수사하도록 하는 ‘김건희 특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