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꼭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8일 청 내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지난 주말 사전투표 참여율이 31.28%로 직전 21대 총선 투표율 26.60%로 4.59%P 높아져 국민의 관심이 상당히 높은 것 같다”면서 “충남교육 공동체 모두가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투표권이 있는 학생들에게도 이번 선거가 민주주의 체험의 기회임을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투표권을 가진 도내 학생 유권자가 전체 학생 23만4296명 중 6466명으로 약 3%에 해당된다”며 “처음으로 갖게 된 소중한 한 표이니만큼 한 사람도 빠짐없이 참여해 소중한 민주주의 체험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보고에 앞서 김 교육감은 김일수 부교육감의 부임 1년을 축하하고 덕담을 나눴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