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가 워싱턴 내셔널스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돼 메이저리그(MLB) 데뷔 이후 첫 휴식을 가져가게 됐다.
11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하고, 우익수 오스틴 슬래이터를 1번 타자에 배치했다. 중견수로는 타일러 피츠제럴드가 나섰다.
이정후는 이날 휴식을 갖고 오는 13일에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 다시 1번 중견수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후는 지난 10일까지 시즌 12경기에서 타율 2할5푼5리(47타수 12안타) 1홈런 4타점 4득점을 기록 중이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