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는 키자니아 서울에서 포카리스웨트 ‘수분 연구소’ 오픈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는 전 세계 1억명 이상이 경험한 에듀테인먼트 테마파크다. 국내에는 2010년 2월 오픈한 ‘키자니아 서울’과 2016년 4월 오픈한 ‘키자니아 부산’이 각각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3분의 2사이즈로 축소한 현실의 도시를 그대로 재현해 해당 직업의 유니폼을 갖춰 입고 경찰관·스튜어디스·소방관·요리사 등 선택한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리더십, 팀워크 등을 배우며 사회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포카리스웨트는 어린이에게 몸속 수분 보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수분 연구소를 선보인다.
성인의 몸은 6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에 비해 어린이의 경우 체내 수분이 70%에 달할 정도로 수분 필요량이 높다. 이처럼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을 위한 적절한 수분 유지는 필수다.
수분 연구소에서는 먼저 수분 밸런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삼투압 기계를 통해 몸속 수분이 필요한 시점과 수분이 채워지는 원리에 대해 배운다.
그 후 포카리스웨트 제품 효과를 몸으로 직접 확인하기 위해 증강현실 서킷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활용해 두더지 잡기, 개구리 점프, 별을 지켜라 등 다양한 신체 활동을 통해 몸 속 갈증을 일으킨다.
신체를 활발히 움직여 땀이 나고 갈증이 나는 순간 땀의 전해질 농도와 비슷한 포카리스웨트를 마시며 수분 충전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체험이 끝나면 크리에이티브멋 프로토홀로그램을 통해 생성된 3D 홀로그램 포토 카드와 함께 포카리스웨트 500ml 1병과 10키조를 증정한다.
이준철 포카리스웨트 브랜드매니저는 “어린이 참가자들이 수분 보충의 중요성을 충분히 이해하여 바른 수분충전 습관 및 온열질환에 미리 대비하는 알찬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