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글로벌 잡매칭데이」는 지역 청년들과 일본 및 싱가포르 우량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해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채용 면접 등을 통해 정보기술(IT), 호텔서비스 및 상담사(컨설턴트) 등 30개 직종, 200여 명을 채용하며, 이 외에도 ▲해외취업상담(미국 의료계열 포함) ▲청년 대상 사업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한편, 해당사업은 2021년도부터 경제진흥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협업하여 지역 청년들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해외취업 설명회 및 채용면접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왔다.
이번 행사는 해외 취업에 관심 잇는 사람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수 있으며, 지난 4월 30일부터 진행한 사전 온라인 기업 설명회, 취업특강 및 컨설팅 등에 1,400여명의 청년이 참가하여 해외 취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김광명 기획재경위원장은 “최근들어 해외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쌓기 위해 준비하는 청년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으며, 기업의 글로벌화, 디지털화에 따라 새로운 고용형태로써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일을 하는 ‘글로벌 노마드(Global Namad)’는 이제 피할수 없는 트렌드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런 현실에 따라 해외라는 넓은 무대에서 우리 무산 청년들이 활동하여 미래 혁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며, 많은 청년들이 해외에 진출하여 본인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