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2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모하메드 대통령 국빈 방문 공식환영식을 개최한다.
공식환영식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축하 비행에 나서며, 전통의장대와 취타대 100명, 아크부대원 500여명, 어린이 환영단 13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후 양 정상은 한-UAE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번 회담에서 ▲전통적 에너지 및 청정에너지 ▲평화적 원자력 에너지 ▲경제와 투자 ▲국방과 국방 기술 등 4가지 분야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협정 및 양해각서(MOU) 체결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공식 환영식과 정상회담, 협정 및 업무협약(MOU) 체결식, 공식 오찬 순으로 진행된다.
전날 한국에 도착한 무함마드 대통령은 이날까지 국빈 방한 일정을 이어간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