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장관이 전국 사범대학장협의회와 만나 교원양성과정 혁신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교육부는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교실 혁명을 이끄는 교사 양성을 위한 교원양성대학 발전 방향’을 주제로 전국 사범대학장협의회와 제30차 함께차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주호 장관은 이번 차담회에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고교학점제 도입 등 교육현장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수업·평가의 혁신과 교사의 역할 전환은 시대적 과제임을 강조할 계획이다. 예비교원이 디지털 대전환의 방향을 이해하고 수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원양성과정 혁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주호 장관은 “교실혁명을 이끄는 역량 있는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교원양성기관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교원이 수업혁신의 핵심 기제인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자유롭게 활용하는 역량을 예비교원 단계부터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민지 기자 m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