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가 창간 이후 15년간 머물렀던 상암동을 떠나 가산동 신사옥으로 이전합니다. 쿠키뉴스는 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내 KM 타워에서 오는 22일부터 새롭게 업무를 시작합니다.

새 사옥으로 이전하면서 쿠키뉴스 홈페이지도 가독성과 독자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면 개편합니다. 분야별·섹션별 기사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배열하고, 독자 참여형 서비스를 확대했습니다. 쿠키뉴스에서 발행하는 국민일보 섹션 ‘쿠키뉴스’ 지면을 열람하고 저장하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또 기획 기사, 시리즈 기사를 미리 보는 ‘기사예고제-오븐’ 코너를 신설했습니다. AI를 도입하는 등 WCMS(웹콘텐츠 관리 시스템)도 개선했습니다.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은 쿠키뉴스는 다채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들고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초저출산으로 국가 소멸 위기에 빠진 한국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기획 시리즈를 오는 8월부터 시작합니다. 갈등이 첨예한 이슈를 다루는 고발 프로그램 ‘이슈 인사이드’, 최근 주목받는 의료 기술과 신약 소식을 전하는 ‘이노메디’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준비했습니다.

쿠키미디어 브랜드 ‘쿠키건강TV’에서는 전국 곳곳의 둘레길을 소개하는 방송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강원 태백, 전북 완주 등에 있는 둘레길을 돌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지역 문화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기술사업화 뉴스 채널 ‘T.LAB’을 더욱 활성화하고, 올해 연말 ‘제4회 코어 스타트업 어워즈’를 성대하게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는 전국 17개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한국의 핵심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20년간 보내주신 독자 여러분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로 우리 사회를 밝히는 쿠키뉴스가 되겠습니다.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