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에서 ‘마리오&소닉 앳 더 올림픽’을 보지 못하게 됐다.
1일 유로게이머(EUROGAMER) 등 외신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IOC)가 NFT나 E스포츠 등 새로운 파트너를 찾기 위해 닌텐도, 세가 등 오랜 기간 맺어온 관계를 끊었다.
이 때문에 마리오&소닉 앳 더 올림픽 파리 시리즈는 만나볼 수 없게 됐다. 이 시리즈는 2007년 시작해 2012 런던 올림픽 2016 리오는 물론,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등에서 전 세계 사람들과 함께 해왔다.
오랜 기간 해당 시리즈와 함께 해온 리 쿠커 개발자는 “그들은 NFT나 E스포츠에서 파트너를 찾길 원했다”며 “좀 더 많은 이익을 가져 오는 파트너사를 새롭게 찾는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IOC는 엔웨이와 협력해 ‘올림픽 고! 파리 2024’를 출시했다. 엔웨이는 ‘파워레인저: 배틀 포 더 그리드’를 개발한 곳이다. 해당 게임에서는 올림픽 종목 10여 개를 미니 게임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핸드폰과 PC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