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호우피해 후속 조치에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5일 청 내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지난 7월 내내 계속된 폭우에 대비하시느라 수고가 많았다”고 격려한 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아직도 안심할 단계는 아닌 것으로 보여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촘촘한 대비를 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장마로 인해 공사가 지연된 학교에서 개학이나 개교 등 학사일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촉구했다.
김 교육감은 이어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라며 “방학 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와 시설 공사가 실시되는 학교는 학생과 교직원,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세심한 관리에 나서달라”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아직 휴가를 다녀오지 못하신 분이 있다면 더 늦기 전에 즐거운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