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인공지능(AI), 제로트러스트 등 신기술 성장으로 화이트해커가 필요함에 따라 정부에서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정보보안 인재들의 육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IT특성화 교육기관 한국IT전문학교 사이버해킹학과는 수시모집 전 화이트해커, 정보보안전문가들을 양성하며, 현재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수능과 내신성적 반영 없이 입학할 수 있으며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들이 지원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사이버해킹학과는 바이러스대응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 및 처리 기술 기반 융합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의 접근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정보보안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한아전은 학생의 잠재력을 평가하는 잠재능력평가와 1:1심층 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규학기, 심화학기, 프로젝트 등 교육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아전에서는 교육과정을 마친 후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취득과 대학원 진학을 할 수 있는 자격요건이 주어진다.
한국IT전문학교 IT융합계열에서는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인공지능·빅데이터학과, 클라우드보안학과 등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