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전 대학별고사 일정은?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면서 면접을 반영하는 명지대(교과면접)와 이화여대가 수능 전에 면접을 실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가천대(가천바람개비), 고려대(계열적합형), 광운대(광운참빛인재전형Ⅰ-면접형, 소프트웨어우수인재), 동덕여대(동덕창의리더), 삼육대(세움인재, SW인재), 상명대(상명인재_예체능), 성균관대(탐구형_사범대학/스포츠과학), 한국외대(면접형), 한국항공대(미래인재) 등이 수능 전에 면접을 실시한다.
논술고사의 경우 가톨릭대, 단국대(인문계열), 상명대, 서경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연세대, 을지대, 홍익대가 수능 전에 시험을 치른다.
어떻게 준비할까?
면접의 경우 본인의 학생부를 완벽히 숙지하고, 예상 문제를 만들어 모의면접을 진행해보는 것이 좋다. 친구, 가족, 선생님과의 충분한 연습을 통해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를 잘 풀어낼 수 있도록 훈련할 필요가 있다.
논술을 준비한다면, 기출 문제 확인이 필수이다. 대학은 기출문제 및 모의논술 자료 외에도 선행학습영향평가서 등을 통해 출제 의도 및 근거, 자료 출처, 문항 해설, 채점 기준 등을 공개하고 있으니 다년간의 자료를 확인하여 출제 경향을 파악하도록 하자.
수시 원서접수가 끝났기에 중요한 고비를 넘긴 것 같지만, 사실 학생들에게는 남은 과정이 더 중요하다. 특히, 수능 전에 대학별고사를 치러야 하는 수험생들은 수능 준비와 더불어 틈틈이 해당 시험을 준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철저히 준비해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