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제1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개최하여 'CCU 메가프로젝트'를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하였다.
’CCU 메가 프로젝트‘는 탄소중립에 대비하여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산업에 대해 탄소 포집·활용(CCU) 기술을 실증·상용화하는 등 2030년까지 총 1,900억 원(국비 1,52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삼척시, 강릉시, 삼표시멘트, 한라시멘트 등으로 구성된 강원 컨소시엄은 지난해 10월 22일 과기정통부의 CCU 메가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실증부지 선정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강원 컨소시엄의 CCU 메가프로젝트가 과기정통부의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산화탄소 실증설비를 구축하여 시멘트 사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신제품을 생산하는 등 CCU 기술 기반의 신산업을 힘있게 추진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CCU(탄소 포집·활용 Carbon Capture & Utilization)는 발전 및 산업공정 등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포획하여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로, 이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하고 통과를 위해 관계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하는 등 관련 기술의 상용화 및 산업 촉진을 위해 힘써왔다.
이 의원은 “CCU 메가프로젝트가 과기정통부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예타 심의를 거쳐 강원 영동권을 토대로 높은 잠재 가치를 지닌 CCU 기술의 실증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며 “CCU 신산업을 비롯하여 지역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타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