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시공사, 센텀2지구 산단개발 도심융합특구실시계획 수립 착수

부산 도시공사, 센텀2지구 산단개발 도심융합특구실시계획 수립 착수

기사승인 2025-02-13 14:30:21
 부산도시공사 사옥. 부산도시공사 


부산의 새로운 첨단산업단지로 부상한 센텀2지구 산업단지 개발이 본격화됐다

부산도시공사는 부산 해운대구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의 도심융합특구 실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도시공사는 전날 용역 착수회의를 열고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로봇 등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기술적 방안 등 도심융합특구의 구체적인 개발 방안이 논의했다.

공사는 완성도 높은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부산시와 협의를 마무리한 뒤 2026년까지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센텀2지구는 2021년 11월 도심융합특구 선도지구로 지정됐고,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심융합특구 지정 및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다.

해운대구 반여·반송·석대동 일대 191만㎡ 부지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에는 2조41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센텀2지구는 전문인력과 혁신인재 양성 체계 구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산업 중심지로 성장할 것”이라며 “체계적인 계획 수립으로 도심융합특구의 선도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영인 기자
igor_seo@kukinews.com
서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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