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추첨대의원’ 2260명 선정

조국혁신당 ‘추첨대의원’ 2260명 선정

당원 대의 반영·정책 및 진로 결정 수행

기사승인 2025-03-07 11:56:35

조국혁신당은 전국대의원 절반 이상을 추첨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선정 의원은 4500여명 중 2260명이다.

선정은 전체 주권 당원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ARS로 추첨제 대의원 활동 의사를 확인한 다음,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이뤄졌다. 경쟁률은 약 4.6:1로 집계됐다. 

전산 추첨 프로그램은 지역별 정수를 고려하면서도 남녀가 50:50 비율에 가깝게 추첨되도록 설계됐다. 청소년 대의원도 선발해 다양한 연령층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했다.

전국대의원은 올 상반기 지역 조직 개편에서 당원 대의를 반영하고, 당 주요 정책 및 진로 결정 등 역할을 할 전망이다. 
 
추첨제 대의원은 조국 전 대표 저서 ‘법고전 산책’에서 언급된 고대 아테네식 추첨 민주주의 원칙을 반영한 제도다. 제도는 투명하고 민주적인 정당 운영 모델을 확립하기 위해 도입됐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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