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집인 줄 모르고”…55억 단독주택 털이범, 30대 전과자였다

“박나래 집인 줄 모르고”…55억 단독주택 털이범, 30대 전과자였다

기사승인 2025-04-14 20:48:58
방송인 박나래. 쿠키뉴스 자료사진


경찰이 방송인 박나래의 집에서 금품을 훔친 30대 남성을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14일 오전 정례 간담회에서 “피의자 A씨를 지난 10일 검거해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박나래의 집에 침입해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 등)를 받는다. 앞서 3월 말에도 용산구에서 절도를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홀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훔친 금품을 장물로 내놓기도 했다.

내부인 소행이라는 의혹도 있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박나래의 집인 줄 모르고 외부에서 침입해 범행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의 여죄를 조사한 뒤 내주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심언경 기자
notglasses@kukinews.com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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