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가요, 뽀빠이 아저씨…이상용, 12일 영면에 들다
‘뽀빠이 아저씨’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방송인 고(故) 이상용이 영원한 안식에 들었다. 향년 81세. 이상용의 발인이 12일 오전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장지는 경기도 용인 평온의숲·용인공원이다. 이상용은 지난 9일 오후 12시45분께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 사인은 심정지다. 1944년생인 이상용은 충남 서천군 출신으로 대전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농대 임학과를 졸업했다. 1973년 MBC ‘유쾌한 청백전’으로 방송계... [심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