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 천만영화 초읽기…개봉 5주차에도 일일 20만 동원

‘왕과 사는 남자’ 천만영화 초읽기…개봉 5주차에도 일일 20만 동원

기사승인 2026-03-04 10:24:37 업데이트 2026-03-05 10:21:27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포스터. 쇼박스 제공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가 누적 관객수 940만명을 넘기며 '천만영화' 등극을 눈앞에 뒀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왕과 사는 남자’는 19만4493명 관객을 불러 모았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와 왕위에서 쫒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이홍위(박지훈)의 이야기다. 지난달 4일 개봉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3.1절 연휴에만 220만명을 돌파하고 평일인 3일에도 20만명을 모으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추이라면 늦어도 7일 누적 관객수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왕과 사는 남자’가 1000만 관객을 넘긴다면 국내 개봉작 중 34번째 천만영화다. 아울러 2024년 ‘범죄도시4’, ‘파묘’ 이후 2년 만의 천만 영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종 스코어에도 관심이 쏠린다. 개봉 5주 차에 접어든 ‘왕과 사는 남자’는 설 연휴가 시작된 지난 2월14일부터 평일 20만 관객을 꾸준히 동원하고 있다. 총 1312만8547명을 기록한 ‘서울의 봄’의 5주 차 성적(평일 14만·주말 40만)과 비교했을 때 1300만 돌파도 노려볼 만하다.

심언경 기자
notglasses@kukinews.com
심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