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송 부산공동어시장 대표 취임 "어시장 현대화로 위판 효율성 올릴 것"

정연송 부산공동어시장 대표 취임 "어시장 현대화로 위판 효율성 올릴 것"

기사승인 2025-04-18 17:23:46
정연송 부산공동어시장 대표이사가 취임식을 갖고 있다. 부산공동어시장 제공 


정연송 부산공동어시장 대표이사가 18일 오전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취임식을 열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정 대표는 이날 취임식에서 “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으로 대한민국 수산 산업의 신뢰와 유통을 연결하는 중심 플랫폼으로써의 위상을 갖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산물 유통 전 과정의 디지털화로 위판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높이겠다”며 “조직을 명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운영해 선진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임정훈 대형기선저인망조합장, 이성룡 수협중앙회 상임이사, 공한수 서구청장, 김혜경 서구의회 의장, 김혜정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등이 참석했다.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조합장을 역임한 정 대표는 지난 2일 열린 의결총회에서 6개 출자수협의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서영인 기자
igor_seo@kukinews.com
서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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