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홍천군 화촌면 서울양양고속도로 화촌1터널 내 서울방향에서 산타페 등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탑승자 12명이 다쳤으나 상태가 경미해 미이송됐다.
이어 낮 12시 55분께는 평창군 진부면 영동고속도로 월정졸음쉼터 인근 서울방향서 주행 중이던 SUV 등 차량 7대가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탑승자 17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으나, 상태가 경미해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았다.
앞서 오전 10시께는 평창군 조둔리 마을회관 인근 밭 농기계 작업 중 트랙터가 2m 아래 경사지로 전복됐다. 이 사고로 70대 트랙터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