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라대학교 축구부가 ‘2025년 제20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에서 최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라대는 지난달 30일까지 경남 합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한라대는 주장 노선우(스포츠학과 2학년)를 중심으로 한 탄탄한 조직력과 신예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공격수 박민준은 3골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골키퍼 채희원은 우승과 준우승팀 포함 최소 실점으로 4강에 진출할 수 있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허강식 한라대학교 축구부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투혼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향후 대학축구 주요 대회에서 더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라대학교 축구부는 올해로 창단 20년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