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원장 서동면) 강원지식재산센터(센터장 이민재)의 상표와 디자인 지원사업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18일 영월군청에서 영월아침시장 공동브랜드 개발 최종보고회를 통해, 새롭게 개발된 영월아침시장의 공동브랜드와 캐릭터를 선보인다.
영월 중심가에 있는 아침시장은 메밀전, 전병, 올챙이 국수 등 다양한 먹거리로 유명하지만, 그동안 시장의 브랜드가 없어 이미지 전달에 아쉬움이 있었다.
영월아침시장은 공동브랜드 개발 사업을 통해 시장 공동브랜드와 음식적 특성을 재미있게 표현한 캐릭터를 개발했다.
또 개발 로고와 캐릭터에 대해 10건의 상표권, 디자인권을 출원했다.
엄미경 아침시장 상인회장은 “시장의 브랜드와 캐릭터를 활용해 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서동면 원장은 “시장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이미지를 브랜드와 캐릭터를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이를 기반으로 시장이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통시장 공동브랜드 개발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매년 강원 도내 시장을 선정해 공동브랜드와 캐릭터를 개발하고, 상표와 디자인권 출원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