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고 드세요" 강원 유통 먹는 샘물 수질검사 '적합'

"안심하고 드세요" 강원 유통 먹는 샘물 수질검사 '적합'

강원 유통 먹는 샘물 수질검사 전량 '적합' 판정
지역 샘물(원수) 수질검사도 '적합' 판정

기사승인 2025-11-18 11:33:00
강원 유통 먹는 샘물. (사진=강원특별자치도)

강원에서 운영 중인 먹는샘물 제조업체의 모든 제품이 수질검사 '적합' 판정을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물 자원 보전과 먹는샘물 수질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내에서 운영 중인 먹는샘물 제조업체 6개소(강원샘물㈜, ㈜동해샘물, ㈜태백산수음료, 티앰, 해태htb㈜ 철원공장, 해태htb㈜ 평창공장)를 대상으로 ▲ 제조업 운영·관리 실태 ▲ 샘물(원수) 수질검사 ▲ 생산시설 위생상태 ▲ 자가품질검사 이행 여부 등을 종합 점검했다.

또 대형마트·편의점 등에서 판매 중인 먹는샘물 제품을 수거해 올해 1·2·3분기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이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샘물(원수) 수질검사에서도 6개 업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해태htb㈜는 강릉 가뭄 극복을 위해 민간기업 최초로 먹는 샘물 약 6만 병(2L)을 기부하며 사회 공헌에 기여하기도 했다.

 장석 강원특별자치도 수질보전과장은 "청정 강원의 물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철저한 수질관리로 도민들이 안심하고 먹는 샘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재영 기자
hanfeel@kukinews.com
한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