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와 두바이에 하반기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95건, 644만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지역 기업 10곳이 참여했다.
아부다비 상담회에서는 사전 매칭된 바이어와 총 55건, 263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두바이에서는 원주 기업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해 총 40건, 381만달러의 상담 성과를 올렸다.
아랍에미리트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은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 중동시장 진출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이 K-푸드, K-뷰티 등 국내 제품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중동시장에서 관내 기업들이 경쟁력을 펼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장개척단 파견, 바이어 초청상담회, 해외 특판 행사 등 다양한 수출 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해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