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 선정·시상

평창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 선정·시상

최우수 조원근 팀장, 우수 최종춘 팀장·김호섭 주무관, 장려 김은지·임창호 주무관
적극행정 펼쳐 행정 효율성과 군민 편익 증진에 기여

기사승인 2025-11-20 13:16:56
평창군(군수 심재국)이 20일 행정의 효율성과 군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조원근 팀장 등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정해 상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평창군 제공

평창군청의 조원근 팀장이 군내에서 가장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성과를 올린 공무원으로 뽑혔다.

평창군은 행정의 효율성과 군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접수된 14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군민체감도, 정책 확산 가능성,  담당자의 적극성, 업무의 중요도·난이도 등을 평가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의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최우수상은 복잡하고 다양한 계약서류를 간소화해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한 조원근 팀장에게 돌아갔다.

우수에는 농기계 임대 사업 배송 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농업인의 작업 접근성을 높인 최종춘 팀장과 감자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불량 씨감자로 인한 농업인의 민원을 해결한 김호섭 주무관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도시교육 콘텐츠 도입으로 농촌지역 학생에게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 김은지 주무관과 민간이 필요로 하는 재산을 매각하고, 적재적소에 공급해 군민 재산권 보호에 이바지한 임창호 주무관이 받았다.

우수공무원들에게는 적극행정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상장과 포상금이 수여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 공직사회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인수 기자
penjer@kukinews.com
전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