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올해부터 축제 운영 체계를 조직위 단독에서 시가 총괄하고 조직위와 문화재단이 함께 기획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바꾸는 등 기존 방식을 과감히 탈피했다.
특히 축제장을 공지천 하천변으로 옮겨 주 행사장으로 정하고 권역별로 행사를 배치해 도시 전역을 축제 공간으로 확장했다.
지역 상권과 농가,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 변화를 줘 도심형 융복합 콘텐츠로 지역 경제 활력과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하고, 다회용기 사용과 차 없는 축제 실천으로 ESG 가치도 강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춘천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내년 축제의 품질을 한층 높이고 지역 미식 콘텐츠를 도시 경쟁력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소상공인의 참여와 축제 관계자들의 열정, 춘천을 사랑해 준 방문객들의 관심이 만든 값진 성과"라며 "축제 시스템과 친환경 운영 전략을 더욱 강화해 머무르고 싶은 미식 문화관광 선도 도시 춘천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2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