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공공도서관, '책씨앗 시장' 인기 독차지

화천군 공공도서관, '책씨앗 시장' 인기 독차지

기사승인 2025-11-23 11:50:04
지난 15일 사내 도서관에서 열린 책씨앗 시장(화천군 제공)
강원 화천군 공공도서관이 마련한 책씨앗 시장이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화천 어린이 도서관은 지난 22일 지역 독서 포인트제 회원인 유아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책씨앗 시장을 열었다. 

이날 독서 포인트제 회원들은 올 한해 독후활동으로 적립한 책씨앗을 화폐처럼 사용해 다양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사내 어린이 도서관도 지난 15일 책씨앗 시장을 운영해 수많은 어린이와 부모들로 온종일 붐볐다. 

책씨앗 시장에서는 학용품과 장난감, 문구류를 비롯해 핫도그와 음료 등 간식 등이 판매됐다. 공공도서관에 등록된 독서 포인트제 회원은 모두 167명이다. 

초등학생은 올해 도서 1권에 대한 독후감 작성 시 책씨앗 1개, 미취학 유아들은 독서통장 기입 권수 10권 당 책씨앗 1개를 지급받는다. 

화천군은 지난 2021년, 코로나19로 도서관 운영이 장기간 중단되자, 어린이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독서 포인트제를 도입했다. 

화천군 공공 도서관은 독서 포인트제 뿐 아니라,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 문화체험의 무대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의 모든 어린이들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