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분만병의원협회가 다음 달 6일 송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12월 6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호텔 LL층 올림버룸에서 열린다. 협회 회원과 학회 교수 등 약 4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산부인과의원 경영 환경 변화와 분만 관련 규제 논의를 공유하고, 회원 간 현안을 정리하기 위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한 협회가 추진 중인 올해 업무와 2026년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의료소송과 세무조사 대응, 산과 청구 이슈를 포함한 여러 주제가 다뤄진다.
이외에도 산후출혈 관리의 최신 의료기기 적용과 분만병의원 생존전략, 병원 수익 증대 방안 등 실무 강의도 진행된다.
협회는 공문을 통해 “분만환경 악화와 산과의사의 업무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회원들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송년 학술대회를 마련했다”고 안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