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검, ‘집사 게이트’ 본격 수사…김건희·김예성 18일 동시 소환
김건희 특검팀이 김건희 여사와 김 여사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 씨를 오는 18일 오전 10시에 동시에 불러 조사한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17일 언론 공지를 통해 “구속 피의자 김예성 씨를 소환했다”고 전했다. 김 씨는 자신이 설립한 렌터카 업체인 IMS모빌리티의 자금 33억8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IMS모빌리티가 김 여사와의 인맥을 활용해 2023년 카카오모빌리티, 신한은행, HS효성 등으로부터 184억 원을 부정 투자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특검팀은 당시 투자 주체들이 사법 리스크를 피하기 ... [이찬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