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울 양천갑·울산 남구갑 당협위원장에 함인경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김태규 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선발됐다.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는 26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서울 양천갑·울산 남구갑 당협위원장 선발을 위한 공개 오디션을 진행했다. 서울 양천갑 당협위원장 후보에는 함 전 대변인을 포함해 박성중·정미경·조수진 전 국민의힘 의원과 허훈 서울시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공통 질문과 개별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친 뒤 후보자끼리 약 90분 동안 주도권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이 끝난 후에는 조강특위 위원 투표 40%, 여론조사 20%, 현장 선거인단 투표 40%의 비율이 반영된 최종 점수 결과가 발표됐다.
함 전 대변인은 후보들 중 가장 높은 점수인 52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정미경(47점), 조수진(40점), 박성중(38점), 허훈(33점) 후보 순이었다.
국민의힘 신임 양천갑 당협위원장에 당선된 함 전 대변인은 “믿음과 신뢰를 보내준 만큼 양천갑을 다시 보수의 집결지로 세워, 내년 지방선거 승리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 울산 남구갑 당협위원장 오디션에는 김 전 부위원장을 포함해 강호승 전 대통령실 행정관, 김상회 현대중공업 전무, 김영준 전 국민의힘 조직국장, 문호철 전 MBC 보도국장이 경쟁을 벌였다.
이들 중 김 전 부위원장은 가장 높은 점수인 54점을 얻어 국민의힘 신임 남구갑 당협위원장에 선발됐다. 이어 강호승(43점), 김상회(42점), 문호철(37점), 김영준(34점) 후보 순이었다.
김 전 부위원장 역시 “당협위원장의 자리가 주는 무게감을 잘 알고 있다. 쉬운 자리도 아니고 어려운 자리임을 안다”면서 “이재명 대통령을 빨리 끌어내리고 자유민주주의를 회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