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최근 원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교습비등조정위원회’ 심의 결과, 내년 꿈이룸 바우처 관련 분야 교습비 ‘동결’이 최종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분야는 △음악 △미술 △무용 등 예체능이다.
이번 결정의 핵심 배경은 ‘꿈이룸 바우처 정책의 지속 가능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위원회는 단기적인 수익 보전보다 2026년 보건복지부 사업 승인 연장 평가를 앞둔 바우처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동결 결정으로 원주시는 교습비 인상에 따른 ‘바우처 지원 효과 반감’ 우려를 불식시키고, 학부모들이 추가 비용 부담 없이 바우처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실질적인 ‘민생 안정’ 효과도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꿈이룸 바우처가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물가 압박 속에서도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려준 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결정에 힘입어 사업 연장 평가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