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백자박물관-춘천교대, 양구 백자·백토 공동개발 '맞손'

양구백자박물관-춘천교대, 양구 백자·백토 공동개발 '맞손'

기사승인 2025-12-10 11:08:37
양구 달그릇 공연 포스터(쿠키뉴스 DB)
강원 양구백자박물관과 춘천교육대학교 RISE사업단이 양구 백자와 백토를 활용한 문화콘텐츠와 문화상품 공동 개발에 나선다.

이들 기관은 11일 양구백자박물관 1층 세미나실에서 지역 핵심 문화자원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양구백자 산업의 잠재력을 기반으로 지역 문화산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교육·문화·산업이 연계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 구축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산업의 발전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은 양 기관 대표자의 서명과 문서 교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이후 백자박물관 전시장 및 백자 가마터를 함께 둘러보며 향후 추진할 협력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태호 춘천교육대학교 RISE사업단 단장은 "양구백자와 백토는 교육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핵심 자원"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연구 역량과 지역의 전통 문화 기반이 결합하여 새로운 문화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두섭 양구백자박물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구백자 문화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백자의 역사성과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연구·전시 프로그램을 추진해 양구만의 문화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양구 백자와 백토를 활용한 문화콘텐츠 및 문화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양 기관의 전문 역량을 공유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