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강원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이 코로나19 이전 매출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은 지난 10일 공식 폐장했다.
원주시는 올해 4월부터 9개월간 원주천 둔치에서 매일 오전 4시부터 9시까지 농업인 새벽시장을 운영했다.
농업인 새벽시장은 소비자의 편의를 위한 카트 지원, 품목별 원산지 표시 강화, 판매대 지원 등 다양한 개선 활동을 추진했다.
또 소규모 농가와 고령 농업인에게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새벽시장은 총 79억원의 판매액과 46만명 방문 성과를 기록했다.
이상분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 해 동안 새벽시장을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과 땀 흘려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해 주신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