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조은석 특검 수사 종료 결과를 ‘야당탄압 정치보복’의 민낯이라고 평가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이재명 정권은 처음부터 진상 규명에는 관심이 없었다. 국민의힘을 내란정당으로 몰아가서 말살하겠다는 정략적인 목표에 집중했다”며 “특검은 정권 맞춤형 조작수사를 반복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 과정에서 국회 원내대표실이나 주한미군기지 등을 압수수색 해서 외교마찰을 일으키기도 했다. 특검의 조작수사와 무리한 구속영장 청구결과는 참담하다”며 “형사사건 영장 발부율이 77%에 육박함에도 특검의 영장 인용 비율은 9건 중 3건으로 33%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는 특검 결과를 비판하면서 ‘통일교 게이트’를 수사하자고 몰아쳤다. 그는 “281명이라는 매머드 특검팀을 꾸려 6개월 수사한 결과인데 초라하다. 정치특검은 야당탄압 오용만 얻고 정작 국민에게 사법적 신뢰를 모조리 잃었다”고 질타했다.
이어 “어려운 민생경제 위해 국정 정상화에 나서야 하지만, 민주당은 2차 종합특검을 예고했다. 야당탄압 특검을 연장해 당정갈등을 덮고, 6·3 지방선거에 이용하려는 술수”라며 “진정한 국민적 요구는 민주당이 2특검 1국정조사를 수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통일교와 7차례 접촉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통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