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7월부터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지원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춘천시 신청률은 1차 99.27%로 전국 평균(99%)을 웃돌고 2차 역시 98.45%로 전국 평균(97.5%)을 상회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해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는 방문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친 결과다.
이를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시행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탁월한 집행실적으로 전국 지자체 상위 20%에 해당하는 '가'등급을 획득하고, 부상으로 특교세 2억 원도 확보했다.
또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통해 800억 원이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소비돼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우수 지자체 달성은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는 시민들의 의지와 공직자들의 노력이 더해진 값진 결실"라며 "확보한 특별교부세 2억 원은 지역 현안 해결 등 시민을 위해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